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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세계 경제회복 위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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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세계 경제회복 위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 중요"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2-27 16:51

홍 부총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저소득국가 지원 위해 채권국의 채무재조정 등 주문

27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26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화상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7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26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화상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백신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27일 기획재정부는 홍 부총리가 지난 26일 화상으로 열린 제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당시 홍 부총리는 “방역이 경제회복을 위한 대전제인 만큼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며 “한국도 개도국 백신보급을 위한 기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더믹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접근성 제고가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디지털 뉴딜정책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확대, 디지털 교육강화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 부총리는 G20 회원국에 국가간 격차 해소도 제안했다.

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의장국으로서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채무유예 6개월 재연장과 채무재조정 이행 준비에 채권국들이 적극 참여해달라”면서 “최빈국 지원을 위한 IMF특별인출권 신규 배분 및 공급방안도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홍 부총리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요인과 관련해 G20의 주도적인 역할, 비은행금융기관의 취약성 분석 강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확대 등을 회원국에 제안했다.

한편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올해 세계경제 회복속도는 각국의 코로나 관리 및 지원 정책에 따라 상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경제회복을 위한 확장적 정책을 지속해야 하며 경기부양책을 조기에 철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스페인·스위스 등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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