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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검찰총장 후임 인선 준비 단계 돌입"

조성복 기자

기사입력 : 2021-03-05 16:09

"총장 인선 기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려워"

박범계 법무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5일 검찰총장 후임 인선과 관련해 "실질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광주고검·지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현재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외부 위원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검찰총장 후임 인선 기준에 대해서 "머릿속에 있습니다만 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상의도 하고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해서 아직 기준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임기 4개월을 앞두고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임기를 지켜주셨으면 좋았겠는데, 불과 4개월을 남겨두고 사퇴하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윤 총장 정계 진출설과 관련해 "제가 답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의 사퇴로 검찰이 크게 동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서운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매진해달라"고 검사들에게 당부했다.

검찰 내부에서 박 장관을 향해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은 일선 검사들로부터 칭찬만 받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뭐라고 이야기를 해도 그것도 검사들 여론이라고 생각하고 그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에 대한 검사들의 우려에는 "중수청 관련 법안은 시한을 정해서 만들어진 게 아닌 걸로 알고 있고, 민주당 검찰개혁특위에서도 국민 공감을 얻는 것을 매우 중요한 일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한 만큼 검사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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