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2026년을 '천만관광 명품도시 임실' 도약의 완성기로 삼고, 관광·농업·정주 여건 전반에서 군정 성과를 확실히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는 1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강인한 생명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로 군민 모두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결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임실 방문의 해'였던 지난해 임실군은 연간 방문객 920만여 명을 기록하며 천만관광 시대를 눈앞에 뒀다.
임실N치즈축제에는 61만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산타축제 역시 32만여 명이 찾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2022년 개통 이후 올해까지 176만 명이 방문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심 군수는 "이 같은 성과는 군민들의 성원과 신뢰,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맞는 새해에 대해 심 군수는 "무소속으로 세 차례 군민의 선택을 받아 11년 6개월 동안 군정을 맡아온 만큼, 이번 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남다르고, 무겁게 다가온다"며 "마지막도 처음처럼, 쉬지 않고, 끝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새해 민선 8기 군정 기조인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아래 5대 중점 시책과 10대 핵심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옥정호를 중심으로 생태·산악·체류형 관광을 연계한 대표 관광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치즈테마파크·세계명견 테마랜드·성수산·사선대를 잇는 관광벨트도 완성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과 귀농·귀촌 정착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을 도모한다.
특히 저지종 젖소 도입과 저지종 치즈 생산을 통해 임실 치즈 산업의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임실읍 정주활력센터 건립과 3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신규 아파트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임실역 정차를 위한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 체결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서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처음 개최해 사계절 관광축제 완성에도 나선다.
심민 군수는 "2026년은 임실군의 미래를 완성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진실을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성윤성공(成允成功)의 다짐으로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