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국내 최초 2억 상당 꼬냑 '마투살렘' 추석 선물세트로 판매

[더파워=김시연 기자] 롯데호텔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육 세트 및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시그니엘 브랜드를 강조한 커피 상품을 판매한다.

커피 마스터의 품질 관리를 통과한 원두를 블렌딩해 아로마가 살아있는 ‘시그니엘 79(4만5000원)’와 ‘시그니엘 123 블렌드 커피(4만5000원)’,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시그니엘 디퓨저(8만8000원)’ 등이 주인공으로 이 상품들은 시그니엘 서울 및 부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시그니엘 부산의 경우 최상급 코냑으로 구분되는 루이 13세 6리터 ‘마투살렘(Mathusalem)’을 준비했다.

‘마투살렘’은 20명의 장인들이 매년 50병씩만 제조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며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 2억원 상당인 ‘마투살렘’은 롯데호텔 시그니엘 추석 선물세트 중 역대 최고가다.

국내 최초로 시그니엘 부산에 입고되는 ‘마투살렘’은 주문 후 약 1개월 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횡성 명품 한우(35만원부터)’, ‘전통 섶장 굴비 세트(30만원부터)’, ‘자연송이 장아찌(15만원부터)’ 등과 함께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 세트’ 등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측은 “와인·위스키 선물세트의 경우 품목 수를 작년 보다 25% 가량 늘렸다”면서 “작년 추석 선물세트에서 고가의 와인 등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전년 대비 추석 와인 선물세트 매출이 10배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롯데호텔 제주를 통해서는 ‘제주 명품 한우(36만원)’,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26만원)’, ‘은갈치와 옥돔 세트(25만원)’ 등 지역 특산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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