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탄점서 근무...밀접 접촉자 상대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없어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근무했던 보안요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유연수 기자] 지난 20일 개장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 1층 출입구에서 QR체크를 담당한 보안요원 1명이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보안요원은 아르바이트생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동탄점에서 근무했다.
롯데백화점에 의하면 해당 보안요원은 근무 중 상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현재까지 이 보안용원과 접촉한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에서 근무 중인 직원 약 2000명 전원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권 최대 규모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SRT 동탄역과 연결돼 있어 개점 이후 수많은 인원들이 방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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