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동선 추적 및 밀접 접촉 인원 파악 등 나서...해당 카페 직원 전원 검사 실시
5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신세계 백화점 내 카페매장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김시연 기자] 지난 8월 27일 개점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백화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대전시 및 대전신세계 백화점 등에 따르면 5층 카페 매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오후 조퇴한 이 직원은 3일까지 휴무기간 도중 발열 등의 증상이 생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4일 병원은 해당 직원에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현재 카페 매장 근무자 전원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 파악, 확진자 동선 추적 등 추가 방역조치에 나섰다.
대전신세계 백화점측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카페 매장을 임시 휴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제적 조치로 시설물 전체를 상대로 방역 작업에 나섰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 면적 9만2876㎡에 조성된 대전신세계 백화점은 중부권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신세계가 보유한 부산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세 번째 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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