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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인터파크 인수 재추진...인수가 29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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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인터파크 인수 재추진...인수가 2940억원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10-14 16:46

인터파크. 14일 이사회 통해 인수합병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야놀자 선정

14일 인터파크는 인수합병(M&A)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야놀자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4일 인터파크는 인수합병(M&A)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야놀자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인터파크 매각 관련 예비 입찰에서 중도 불참한 야놀자가 다시 한 번 인터파크 인수에 나선다.

14일 인터파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인수합병(M&A)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야놀자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인터파크 측은 “당사는 주사업인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에 대한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며 “이날 주식회사 야놀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양해각서 체결 후 매각대상 사업에 대한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실사종료 이후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며 “본 매각 건의 진행과 관련해 향후 진행과정에서 회사의 분할 및 기타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거나 동 사항과 관련한 중요한 결정사항이 있을 경우 공시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추후 공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매각대상은 전자상거래 사업부문(도서·공연·쇼핑몰·여행)을 물적분할해 설립되는 분할신설법인 지분의 70%이며 거래금액은 2940억원이다.

기존에 인터파크가 자회사로 갖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 및 헬스케어·바이오 사업은 인터파크가 보유하게 된다.

이날 야놀자와 함께 인터파크 인수 후보자로는 여기어때, 트립닷컴 등이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월 말 인터파크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매각 관련 예비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인터파크 인수를 검토하던 야놀자·네이버·카카오 등은 당시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여행업계 등은 야놀자가 ‘위드 코로나’ 이후 수요가 늘어날 여행 서비스 대응을 위해 인터파크를 인수한 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내다봤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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