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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中 바이오 위탁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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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中 바이오 위탁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개발 MOU 체결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12-27 14:56

이뮨온시아 개발 'IOH-001 이중항체'의 세포주 개발 및 생산 협력

[사진제공=이뮨온시아]
[사진제공=이뮨온시아]
[더파워=박현우 기자]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 이뮨온시아가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약속했으며 이뮨온시아가 개발한 IOH-001(PD-L1xCD47 이중항체)의 세포주 개발과 생산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뮨온시아에 따르면 IOH-001은 IMC-001(PD-L1항체)을 base asset(기초 자산)으로 활용해 이뮨온시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중항체로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활성화해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최근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규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활용해 신규과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면역항암제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우시바이오로직스의 Chris Chen(크리스 첸) 대표이사는 “이뮨온시아와 MOU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이중항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진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뮨온시아는 PD-L1을 타겟하는 항체치료제 ‘IMC-001’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3월에는 중국 3D메디슨에 CD47 항체 후보물질인 ‘IMC-002’의 중국지역 개발권리를 총 5400억원에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중국 최대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CDMO)기업으로 연구개발, 세포주 개발, 임상시료 생산뿐 아니라 상업화 생산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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