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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뉴팰리세이드',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 발생...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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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뉴팰리세이드',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 발생... "원인 파악 중"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2-07-11 11:42

 더뉴팰리세이드/사진=연합뉴스
더뉴팰리세이드/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내놓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졌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더 뉴 팰리세이드'에서 주행 도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겪었다는 차주들의 신고가 지난달 말부터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자동차 온라인 동호회 커뮤니티 게시판과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등에는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더뉴펠리세이드 주행 중 시동 꺼짐을 겪었다는 글이 수백건 이상 올라왔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으로 보일 수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원인을 찾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차주들은 "신호대기를 위해 저속 주행할 때 계기판에 빨간불이 깜박이며 경고음이 울렸다" "출고한 지 한 달이 조금 안 됐는데, 어제 처음으로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총 누적 주행거리 382km인데 주행 중 2회나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등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

한 차주는 좌회전하려 차선을 바꾸는데 갑자기 경고음이 울리더니 차량 시동이 꺼졌고, 일주일 전에는 나들목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져 큰 사고가 날 뻔하기도 했다.

결국 해당 차주는 출고 2주 만에 차량을 정비소에 맡겨야 했다.

하지만 정비소도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차는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문제가 생긴 차량은 지난 5월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더뉴팰리세이드다.

대부분 50㎞ 이내의 저속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일부 고객 불만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현재 문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놨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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