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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에 치킨업계 매출 증가... 배달앱도 한때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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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에 치킨업계 매출 증가... 배달앱도 한때 마비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2-11-25 10:57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치킨집이 월드컵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전날 오후 10시에 시작되면서 야식과 함께 경기를 즐기려는 수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25일 치킨 업계에 따르면,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매장 매출이 1주 전과 비교해 110% 올랐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도 전날 매출이 한 달 전과 비교해 17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hc는 한 달 전과 비교해 매출이 200% 뛰었다. 이는 1주 전과 비교하면 130%, 1년 전과 비교하면 140% 오른 수준이다.

보통 올림픽 등 국제대회가 열릴 때 치킨 프랜차이즈 평균 매출이 100% 가량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월드컵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는 평가다.

한편, 주문이 한 꺼 번에 몰리면서 일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은 서버가 폭주하며 한동안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교촌치킨은 서버 과부화 현상까지 발생해 배달을 일시 중단하고 포장 주문으로 소비자를 유도했다.

BBQ 관계자는 "BBQ 애플리케이션(앱)에 동시 접속자가 예상한 수치의 2배로 몰리면서 시스템이 잠시 잘 돌아가지 않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아한형제들은 전날 오후 10시 경기를 앞두고 주문량이 폭증해 오후 8시 40분께부터 9시 10분까지 배달의민족 앱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부 고객의 경우 결제가 느려졌고 주문에 실패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와 치열한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낸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가나, 내달 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2, 3차전을 이어간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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