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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글로벌 전략회의... "복합위기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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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글로벌 전략회의... "복합위기 대응 모색"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2-12-15 10:19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친 삼성전자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돌파구 찾기에 나선다. 회의에 참석할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은 경기 둔화를 극복할 전략을 구상하는데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이날은 DX(스마트폰 , 가전, 네트워크, 의료기기 등) 부문이 회의를 진행하고 오는 16일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가, 22일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개최한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한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위기 타개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전사 부문에선 △금리 인상과 환율 변동 대응 방안 △비용절감과 수익성 회복 △인수합병 등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이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DX부문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직격탄을 맞은 스마트폰·가전의 내년 수익성 회복 방안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이던 물류비 상승 대응 방안 △수요 둔화 타개할 프리미엄 전략과 재고 관리 등이 논의된다.

DS부문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 대응 방안 △수익성 유지 방안 △미·중 갈등 속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책 마련 △파운드리 경쟁력 확보·투자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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