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최병수 기자] ㈜바이나리의 생체조직의 3차원 데이터 생성을 위한 생체조직 투명화(Tissue Clearing) 기술이 관심을 끈다.
대상이 되는 생체 조직에 조성물을 주입하여, 세포 내부의 굴절률을 통일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체 조직을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특허 혼합 물질로 대상 생체 조직의 단백질 손실을 최소화하여 초음파, CT, MRI등의 영상기기 대비 100배 이상의 높은 해상도의 3D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며 보존성과 안전성에서도 우위를 보인다.
또한 비(非)유기용매의 사용으로 친환경적이며, 처리 후 형광 보존률이 높다는 장점을 지니며, 일반 조직 투명화용 간편 시약 제품과 거대조직 투명화에 최적화된 래피드 제품으로 분리된 제품군으로 용도에 맞는 운용을 가능하게 했다.
회사 측은 “투명화 처리 후 자동으로 이뤄지는 현미경 촬영과 스티칭 작업으로 간편하게 이미징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전문인력 고용 및 반복 작업에 대한 시간과 비용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조직슬라이드법에 비해 3차원 데이터를 생성하는 시간 대비 비용을 1/100 수준으로 절감하여 첨단 연구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현재 바이나리는 미국립보건원 등 북미, 중국, EU 대학 및 연구소 20개소 이상과 샘플 제공 및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뇌연구원, 대구한의대학교와의 연구 개발에 이어 관련 특허 출원 등을 완료했으며, 창원진흥원 BIG3 혁신창업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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