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7 (목)

더파워

컴투스, 지난해 매출 7174억원... 전년比 28%↑

메뉴

산업

컴투스, 지난해 매출 7174억원... 전년比 28%↑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2-10 14:50

컴투스, 지난해 매출 7174억원... 전년比 28%↑
[더파워 이경호 기자] 컴투스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022년 연간 매출이 전년대비 28.4% 증가한 7,17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66억 원, 당기순이익은 -94억 원이다. 2022년 4분기는 2,045억 원의 매출로 분기 최대 기록 역시 경신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프로야구 라인업’ 등 흥행작 및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이 가세한 게임 사업의 글로벌 성과에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투자 결실이 더해지며 최대 매출 기록을 거뒀다. 특히,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한 ‘신병’, ‘블랙의 신부’ 등의 드라마와 K-POP, 공연 등 여러 콘텐츠가 본격 투자 1년여 만에 그 결과를 보여주며 매출 성과에 힘을 보탰다.

한편, 게임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및 미디어 콘텐츠 분야 등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확대로 비용이 증가하며 연결 기준 이익은 감소했다.

컴투스는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 투자로 최대 매출이라는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2023년 괄목할 성장을 기대한다. 다수의 글로벌 신작을 필두로 한 게임사업과 신규 사업 부문의 실적 본격화를 통해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먼저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천억 클럽’ 라인업을 확대한다. 연간 3천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서머너즈 워’와 지난해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프로야구’ 라인업에 더해, 170여 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크로니클’, 6,300만 다운로드의 글로벌 IP 기반 MMORPG ‘제노니아’ 등 기대작들이 각각 3월과 6월 천억 클럽 도전을 시작한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올해 약 30여 편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TOP3 규모의 제작사로 자리매김한다.

컴투버스도 최근 가상오피스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러 파트너사들과 고도화된 환경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업무 조율 후, 오는 2분기 내 가상오피스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한다. 이후 3분기 중 컨벤션 센터 오픈과 프라이빗 토지 분양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로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 메타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성공적으로 외형을 확대한 만큼, 올해는 게임 사업의 성장은 물론 신규 사업 부문에서의 결실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6.38 ▼28.90
코스닥 812.23 ▼0.65
코스피200 431.16 ▼3.62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672,000 ▲672,000
비트코인캐시 687,000 ▲7,000
이더리움 4,623,000 ▲43,000
이더리움클래식 27,590 ▲460
리플 4,199 ▲64
퀀텀 3,249 ▲6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600,000 ▲597,000
이더리움 4,621,000 ▲44,000
이더리움클래식 27,630 ▲500
메탈 1,107 ▲12
리스크 641 ▲6
리플 4,195 ▲55
에이다 1,056 ▲20
스팀 204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590,000 ▲680,000
비트코인캐시 686,500 ▲6,000
이더리움 4,622,000 ▲47,000
이더리움클래식 27,500 ▲370
리플 4,200 ▲64
퀀텀 3,278 ▲87
이오타 30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