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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보수 한도 늘리고 롯데칠성 사내이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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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보수 한도 늘리고 롯데칠성 사내이사 복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3-22 13:18

롯데칠성음료 제56기 주주총회
롯데칠성음료 제56기 주주총회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선 제56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이사 보수 지급 한도를 기존 30억원에서 55억원으로 상향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는 신 회장이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에 복귀하는 것은 책임경영 강화와 글로벌 투자, 인수·합병(M&A), 사업 확장 등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함에 따라 롯데칠성음료가 추진하는 와인, 위스키 관련 주류 신사업 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신 회장은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선임 이후 2019년 재선임됐으나 같은 해 12월 물러났다. 당시 신 회장은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롯데건설 사내 이사직에서도 사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박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인사말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가격 및 금리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이 지속되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주력 제품의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고 비용 절감 프로젝트 'ZBB'(Zero-Based Budgeting)를 실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썼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효율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각 분야에 걸쳐 진취적으로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실천해 불확실성에 대해 현명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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