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KCC가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 '온(溫)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을 6년째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지난 24일 서울 성북구청과 부산 서대신 4동 주민센터에서는 '온(溫)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의 협약식을 각각 진행했다.
두 사업은 열악한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대상은 서울시의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주거지 마을로 올해는 서울시의 성북구 정릉동의 삼덕마을이다. 새뜰 마을 사업은 전국의 노후화된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지원 대상지는 검토 중에 있다.
KCC는 올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에 1억5천만원, 새뜰마을 사업에 2억원 상당의 지원금과 친환경 페인트, 창호 등을 비롯한 주요 건축자재를 지원하여 낙후된 주거지의 화재 등 재해 위험을 감소시키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KCC의 건축자재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싶다"며 "‘KCC행복나눔 봉사단’ 운영, ‘사내 모금함 설치 및 자발적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도 직접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