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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뼈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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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뼈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4-21 10:20

정승일한국전력공사사장(오른쪽)과최연혜한국가스공사사장이6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전기·가스요금민·당·정간담회에참석해있다./사진=연합뉴스
정승일한국전력공사사장(오른쪽)과최연혜한국가스공사사장이6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전기·가스요금민·당·정간담회에참석해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이 21일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국민 편익 제고 방안이 포함된 추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전 및 발전 6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는 전기요금 조정에 앞서 국민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20조원 이상의 재정 건전화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지연되면서 늘어나는 적자를 떠안게 된 한전은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반납을 검토중이다.

한전은 “최근 보도된 한전 일부 직원 가족의 태양광사업 영위 및 한국에너지공대 업무진단 결과 등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감사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 결과에 따라 제도와 절차 개선 등 예방대책을 포함한 철저한 자정 조치를 빠른 시일 내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그러면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력 판매가격이 전력 구입가격에 현저히 미달하고 있어 요금 조정이 지연될 경우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또 한전채 발행 증가로 인한 금융시장 왜곡, 에너지산업 생태계 불안 등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를 감안해 전기요금의 적기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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