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SIX 네트워크는 SIX 토큰이 스텔라 루멘에서 이더리움으로 마이그레이션(체인 이전)이 가능하도록 SIX 브릿지 업그레이드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SIX 브릿지 업그레이드에 따라 SIX 네트워크는 이제 이더리움 체인의 진보된 생태계와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SIX 토큰의 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하고 이더리움 생태계에 존재하는 인프라, 협업 및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그레이션 후 이더리움 체인에서 실행되는 플랫폼에서 SIX 토큰의 유동성 풀을 찾을 수 있다.
현재 블록체인 업계에서 이더리움은 가장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SIX 토큰을 erc로 마이그레이션하면 이더리움 기반 개발자와 지식-리소스 협업 기회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표준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한 이더리움 기반 토큰에 대한 지원 시스템이 잘 닦여 있는 현재, SIX 토큰은 더욱 간소화하여 메이저 거래소에 통합될 수 있고 이러한 통합은 보다 원활한 상장 프로세스를 보장하며 SIX 토큰에 대한 노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 SIX 브릿지 업그레이드로 유저들은 이더리움 또는 스텔라 루멘에서 SIX 토큰을 출금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되며, 스텔라 루멘(XLM)에서 다른 체인으로 토큰을 브릿지한 후에는 다시 스텔라 루멘(XLM)으로 토큰을 브릿지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브릿지는 마이그레이션이 시작될 때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 제한 없이 브릿지를 사용할 수 있으니 시간을 갖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개발팀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