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지숙 기자] 약 100억원 가치의 희소성 있는 마스터피스 해외작품들 및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 앞서 호텔 로비에서 미리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미술주간 특별전’이 본격 시작됐다.
영국 미술전문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함께 ‘프리즈 서울 2023’ 및 미술주간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프리즈가 열리는 코엑스에 인접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에서 진행되는 만큼 ‘프리즈 서울 2023’ 관람에 앞서, 혹은 전시기간 동안의 관람 전후로 연계하여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미술주간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술주간 특별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약 1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닐 정도로 묵직한 명작들이 대거 선보여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인 스타트아트코리아 측은 호텔 100억 미술주간 특별전이라는 상징성에 무게를 두고 준비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전시 첫 날부터 이런 점이 어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의 에디션 프린트 3점과 라울 뒤피와 앙리 마르탱의 원화, 최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토무 고키타와 빌리 차일디쉬, 댄 콜런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피오나 래, 빌리 차일디쉬, A.R. 펭크 등의 글로벌 스타 작가들 작품도 볼 수 있다.
특히 아일랜드의 대표작가 미셸하튼(Michelle Harton)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테마 작품 칵테일을 1층 호텔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클래식 룸 숙박권 및 ‘프리즈 서울 2023’ 입장권과 미쉘하튼 작가의 예술 세계에서 영감 얻은 아트 칵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즈 서울 아트 패키지’를 선보인 상태로써 금번 ‘미술주간 특별전’과도 함께 즐기는데 적합하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국내 전시기획과 함께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세계적인 무대에 설수 있도록 하고 있는 곳으로써 미셸하튼 작가의 국내 개인전 주최 및 한국과 아일랜드 수교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미쉘하튼 작가와 한국 유망한 신진작가들과의 교류행사를 주최하기도 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100억 규모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프리즈가 열리는 기간 동안 미술을 좋아하는 애호가들과 해외 미술 관계자 켈렉터 분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으므로 많은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