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컨설팅 기업 렐러번트(Relevant)가 지난 8월 ‘최고의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의 OKR’과 ‘[글로벌 전략]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마켓 핏’을 주제로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세미나의 주최자로는 렐러번트의 공동 설립자인 트로이 말론(Troy Malone)과 알로(Allo)의 스텔라 황(Stella Huang)이 함께했다. 특히 트로이 말론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인 에버노트(Evernote), 으흠(Mmhmm), 드라타(Drata), 위블리(Weeblly)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 경험과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진행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의 OKR’ 세션에서는 트로이 말론이 무대에 올라 스타트업의 목표와 핵심 결과(OKR)의 전략적 실행 및 행동의 혁신적 힘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23일 진행된 ‘[글로벌 전략]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마켓 핏’ 세션에서는 글로벌 규모의 제품 시장 적합성(PMF)을 달성하고 유지하는 방안들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인 Born2Global 역시 연사로 참여하여 혁신과 글로벌 진출 육성에 대한 노하우를 선보였다.
세미나의 주최자인 트로이 말론은 “스타트업의 성공에 있어서 과도한 계획보다는 행동과 학습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기업 운영의 민첩성과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공동 설립한 렐러번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에게 국내 사업화 및 현지화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후원으로 해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렐러번트의 Youtube 채널에서 해당 세미나의 전체 녹화영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