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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허위주장 이어가는 택배노조에 법적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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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허위주장 이어가는 택배노조에 법적조치 예정"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3-10-16 14:21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허위주장 이어가는 택배노조에 법적조치 예정"
[더파워 유연수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16일 고인이 쿠팡 근로자가 아닌 전문배송 업체 A물산 소속이라는 점을 밝힌 바 있음에도 택배노조는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택배노조에 대해 향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L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택배노조와 정치권을 향해 고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유족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택배노조는 또다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있다"며 "심장 비대로 인한 사망이라는 국과수의 1차 부검 소견과 이에 따른 경찰의 내사종결 예정이라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택배노조는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쿠팡에 대한 악의적 비난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새벽 4시 44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빌라 4층 복도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위탁 계약한 물류업체 소속 택배기사였다.

이에 택배노조는 "쿠팡의 로켓 배송(익일 배송) 시스템에서 이 같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며 "하루 14~15시간 일하는 강도 높은 노동이 축적되면서 과로사하는 참담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쿠팡에 책임을 물었다.

경찰은 A씨 유족 측으로부터 A씨가 고혈압 등 지병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사인 판단을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쿠팡 측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배송 업무 위탁 계약을 맺은 A물산에 따르면 근무 기간 고인은 주 평균 52시간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평균 배송 물량도 통상적인 수준을 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쿠팡 직원이 아닌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임에도 민주노총 등이 회사 강요에 의한 과로사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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