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이 "올해는 도전의 원년이 되는 역사적 해"라며 "시설 증축과 공간 개선 리모델링, 입원전담병동 운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로 만족스러운 치료 성과와 편리한 진료 환경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표 병원장은 9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병원은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공공의료가 건강한 싹을 틔울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3년은 여러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검 받아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 수준이 최상임을 인정받았고, 서울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 전문(전담)병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여 공공의료 진료 기능 수행과 병원 경영의 적절성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하여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우리 병원은 지역 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한 병원, 누구에게나 열린 병원,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한 해를 보내왔다"고 했다.
표 병원장은 "우리 모두에게 2024년은 시설 증축과 공간 개선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도전의 원년이 되는 역사적 해"라며 "입원전담병동 운영으로 병동에 상주한 전문의가 입원환자를 전담 치료하여 의료진과 환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이를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처방이 환자에게 제공되어 입원환자의 진료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하여 질 높은 간호서비스와 감염예방,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여 시민의 간병 부담을 경감 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만족스러운 치료 성과와 편리한 진료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의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진료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표 병원장은 "“치유”와 “나눔”을 바탕으로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