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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관악, 더는 제자리걸음 안 돼…천범룡이 변화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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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관악, 더는 제자리걸음 안 돼…천범룡이 변화 이끌 적임자”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3-31 17:12

송도호 서울시의원
송도호 서울시의원
[더파워 이우영 기자] 천범룡 관악구청장 예비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도호 서울시의원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의 관악구정을 “안정이 아니라 정체”라고 평가하며 “이번 선거는 연장이 아니라 변화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천범룡 관악구청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배경에 대해 “정체되고 낙후된 관악을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천범룡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교통과 주거 등 관악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정책 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관악의 변화를 현실로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지난 8년간의 관악구정에 대해 “시간은 충분했지만 주민이 체감할 만한 실질적 변화는 부족했다”며 “이제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 “현장에서 느끼는 피로감은 매우 무겁다”며 “말뿐인 약속이나 관성적인 행정으로는 더 이상 관악의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도호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본인 소개와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A. 관악구 제1선거구 송도호 시의원입니다. 서울시의회에서 교통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관악구의원 2회, 서울시의원 2회(10대·11대)를 역임하며 오직 관악의 변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계획을 나열하는 행정이 아니라 주민 앞에서 결과로 설명하는 행정, 중앙의 기준이 아닌 관악의 현실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늘 구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말이 아닌 성과로 책임 있게 임하겠습니다.

Q. 천범룡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정체되고 낙후된 관악, 서울의 변두리로 남아 있는 우리 구에는 새로운 변화가 절실합니다. 저 역시 그 변화의 중심에 서고자 출마를 준비했지만, 고심 끝에 관악의 승리를 위해 멈춰 섰습니다. 완주를 목표로 많은 비전을 준비해 왔지만, 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의 불법 당원 모집 논란이 예상치 못하게 저에게 전가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저에게 지워진 짐이 자칫 민주당의 승리와 관악의 변화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억울함을 뒤로하고 불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출마의 꿈을 내려놓고도 천범룡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결정적 이유는 천 후보의 정책 역량 때문입니다. 천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교통과 주거 등 관악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갖춘 인물입니다. 제가 꿈꿨던 관악의 미래를 이 사람이라면 반드시 실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진 16년의 의정 경험과 천 후보의 정책 전문성을 결합해 반드시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겠습니다.

Q. 박준희 구청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천범룡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박준희 구청장과는 오랜 시간 가깝게 소통하며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해 온 사이가 맞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은 사적인 인연보다 주민의 더 나은 삶이라는 공적 책임감을 우선해야 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지난 8년 동안 관악구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주민들의 뼈아픈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변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우리가 직접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천범룡 후보는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이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 그리고 정체된 관악을 깨울 아이디어를 두루 갖춘 적임자입니다. 이러한 역량에 강한 행정력이 뒷받침된다면 관악구는 더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것이고, 주민 삶의 질도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8년이면 충분한 시간인데, 왜 체감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십니까.

A. 8년이라는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입니다. 정책을 꿰뚫어 보는 안목, 막힌 곳을 뚫어내는 실행력, 그리고 내일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엔진으로 교체해야만 비로소 주민의 삶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고 봅니다.

Q. 현장에서 ‘이제 좀 바뀌어야 한다’는 피로감을 체감하십니까.

A. 그렇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피로감은 매우 무겁습니다. 이런 피로감은 지난 시간 동안 구민들께서 몸소 느낄 만한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쌓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말뿐인 약속이나 관성적인 행정으로 해결될 단계가 아닙니다.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 절실합니다. 관악구 행정이 멈춰 있지 않고 제대로 작동해 주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천범룡 후보가 가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체감되는 변화를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Q. 이번 선거는 결국 이재명 정부와 함께 갈 수 있는 후보를 뽑는 선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친명 후보라는 점이 왜 중요합니까.

A.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일꾼을 뽑는 자리를 넘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 국정 동력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핵심 거점을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727조원 규모의 슈퍼 확장 예산과 AI 대전환, 기본사회 등 정부의 민생 정책이 관악구민의 삶까지 도달하려면 정부의 설계도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현장 사령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부와 철학을 같이하는 후보만이 관악의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천범룡 후보는 중앙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후보입니다. 낙후된 관악구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 현안 사업을 국가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면서, 그동안 지연돼 온 발전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Q.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천범룡 후보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A. 가장 큰 차별점은 2026년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는 점입니다. 현역 후보가 8년 동안 다져온 관리형 행정에 머물러 있다면, 천범룡 후보는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해결사형 행정을 지향합니다. 단순히 들어온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드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Q. 유권자들이 천범룡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A. 첫 번째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 정책을 관악에서 실현할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기본사회, 에너지 고속도로,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관악 행정에서 꽃피울 적임자가 천범룡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8년의 정체를 깨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입니다. 지난 8년 동안 관악에는 관리가 있었지만 혁신은 부족했습니다. 주민들이 느끼는 피로감도 바로 여기서 비롯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심 빈민 운동가 출신의 진정성과 실력의 결합입니다.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정책까지 두루 갖춘 준비된 후보입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여기까지 온 사람입니다.

Q. 친명 기반이 아닌 후보가 당선될 경우 중앙정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보십니까.

A. 중앙정부와 결이 다른 후보가 당선된다면 관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 사격으로부터 소외된 외로운 섬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8년의 피로감을 씻어내고 새로운 관악을 만들려면 정부의 확장 예산과 국정 동력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관악으로 끌어올 수 있는 친명 기반의 실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정당 지지도와 별개로 구청장 후보 지지에서는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됩니다. 지난 8년 행정에 대한 피로감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바닥 민심이 천범룡 후보의 정책 이해도와 이재명 정부와의 원팀 시너지 프레임과 만나면서 강하게 결집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관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일은 결코 구호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저는 천범룡 후보가 가진 정책적 이해도와 아이디어가 관악 행정에 그대로 녹아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후보에게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가감 없는 제안자로, 구민들에게는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책임자로 서겠습니다. 행정이 바뀌면 내 삶이 바뀐다는 것을 천범룡 후보와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관악의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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