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뷰티와 의료기기 융합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메디컬과 뷰티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비올메디컬의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술과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역량을 접목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협력 범위는 제품 기획과 개발, 제공, 마케팅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양사는 뷰티 디바이스 공동 개발을 비롯해 마케팅과 판매 방안 검토 등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비올메디컬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진행했다.
양사는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 케어를 연결하는 통합형 뷰티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과학 연구 역량과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고기능 스킨케어와 디바이스 연계 가능성을 넓히고, 비올메디컬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의료·미용기기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업이 중장기적으로 뷰티·메디컬 융합 분야의 성장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피부 과학에 대한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뷰티 산업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비올메디컬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 케어를 잇는 통합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메디컬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천 비올메디컬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과학과 스킨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온 기업으로 비올메디컬의 의료기기 기술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시술 현장과 소비자 접점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뷰티·메디컬 융합 솔루션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