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설·추석 등 명절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사먹은 음식은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설 연휴이던 1월21∼24일에 총 39만9500잔, 매출액으로 약 17억6940만원어치가 팔린 걸로 나타났다. 도로공사가 집계한 휴게소 음식 중 1위다.
2위는 호두과자로 총 36만6400봉지가 팔려 17억4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우동(26만7000그릇·16억8650만원), 4위 ‘소떡소떡’ 등 떡꼬치(24만1600꼬치·9억9510만원), 5위는 카페라테(16만3000잔·8억1230만원)등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