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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압도적 과반'·국힘 총선 3연패... 민주 175석 與 10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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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압도적 과반'·국힘 총선 3연패... 민주 175석 與 108석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4-04-11 09:20

손잡은이재명·이해찬·김부겸·홍익표/사진=연합뉴스
손잡은이재명·이해찬·김부겸·홍익표/사진=연합뉴스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야당에 압승했다. 2연속 총선 ‘압승’으로 정국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인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40분 기준, 개표율 99.87% 상황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얻는데 그쳤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이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차지했다.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은 수도권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 ‘한강벨트’에서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강동갑·을, 마포을, 동작갑 등 격전지를 가져왔다.

여기에 '텃밭'인 호남(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과 제주 3석을 모두 차지하고,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

영남·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보인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으로만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했다. 지난 총선(지역구 163석)과 비슷한 규모다.

국민의힘한동훈총괄선대위원장등이1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시청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한동훈총괄선대위원장등이1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시청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
반면 국민의힘 수도권 의석은 19석에 그쳤다. 서울의 경우 동작을을 탈환하고 마포갑과 도봉갑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인천(2석)은 지난 총선과 같았고, 경기는 6석을 얻으며 오히려 1석이 줄어들었다.

충청권도 대전과 세종은 '0석'을 기록했고 충북은 3석, 충남은 지난 총선보다 2석 줄어든 3석에 머물렀다.

하지만 대구·경북의 25석을 모두 차지하고, 부산·울산·경남에서 40석 중 34석을 확보하는 등 영남권은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역구는 90석으로, 지난 총선(84석)보다 다소 늘었지만, 민주당에 견주기는 어려운 규모다.

비례대표 당선인도 곧 마무리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4분 99.9% 개표 기준으로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은 2석의 비례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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