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박재덕 기자) 가수 박상민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명품 라이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쳤다.
박상민은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 쌍쌍파티'에 가수 제이코와 함께 팀으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박상민은 팀 소개 시간부터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 '해바라기' '하나의 사랑' '너에게로 가는 길' 등 히트곡 메들리를 무반주로 가창하면서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았다.
이어진 질문들 중 선글라스는 몇 개나 가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차 안에만 40여 개, 모두 1000개 이상 가지고 있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진 '쌍쌍 노래방' 코너에서 박상민과 제이코는 '청바지 아가씨'를 선곡하고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그 시절 분위기를 완벽 재현해 출연진들 모두 무대로 나와 춤을 출 정도로 신나면서도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리고 새 노래 '내 사람입니다'를 바로 이어 라이브로 열창하면서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박상민은 지난 1993년 데뷔했으며, 올해 데뷔 31년 차를 맞이했다. 긴 활동 기간 동안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해바라기' '하나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5월 미니앨범 '러브(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