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질병대응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최홍석)는 6일 최근 코로나19 발생 증가 등에 따른 취약계층 관리 강화를 위해 하루 평균 1,200명 이상의 고령층이 이용하는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감염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족, 친지 만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감염 사례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준수 당부 및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적 방역 교육과 연령별 감염병 발생 위험요인 등 고령층의 필요에 맞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질병대응센터는 지역 거점 감염병 대응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권역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