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포푸스, 클라르하임 등 국내외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롯데홈쇼핑의 10월(10.1~22) 침구 주문액은 전달 같은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 특히,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고급 소재의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침구 구매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겨울을 앞두고 침구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고급 소재의 겨울 침구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내달 2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프랑스 가구 리빙 브랜드 ‘포푸스(POPUS)’의 양털침구세트를 단독 론칭한다. ‘포푸스’는 유럽의 70년대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특징인 명품 가구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4주 동안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 ‘퍼펙트베딩’을 운영한다. 럭셔리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격 침구 브랜드를 제안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역대급 한파 예고에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고급 소재의 침구를 단독 론칭하는 등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겨울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