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주식회사 메이드코퍼레이션(대표 이준섭, 김민)은 설립 이후 7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50%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F&B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과 성공을 지원하는 마케팅·리테일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18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으며, 2025년에도 매출 확대와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외부 투자 없이 이러한 성장을 기록한 배경에 대해, 다년간 축적된 경험에서 나온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솔루션화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의 솔루션은 얼리(Early), 그로스(Growth), 익스텐션(Extension)으로, 브랜드의 초기 한국 시장 진입부터 확장 및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하며 이러한 솔루션의 효과를 입증해왔다. 대표 사례로는 듀어스 더블더블과 더-바 앳홈이 있다. 지난해 8월, 듀어스 더블더블은 메이드코퍼레이션의 얼리 단계 솔루션을 통해 더현대서울에 프라이빗 바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으며, 팝업 내 도슨트 체험과 프리미엄 크리스털 공예 브랜드 바카랏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2주 동안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업로드된 디지털 콘텐츠는 약 490만 명에게 도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국 런던 디아지오 본사에 위치한 스토어 겸 바(bar)인 ‘더-바 앳홈(THE-BAR at Home)’의 아시아 론칭을 진행했다. ‘일상 속 비일상적 경험을 통한 브랜드와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프리미엄 칵테일과 한정판 주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3일 동안 약 2천 병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
이 외에도, 2023년 7월에 전개된 봄베이 사파이어 캠페인에서는 ‘푸른 빛 캔버스 위 봄베이 감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허연화, 구기정 등 한국의 라이징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아트피스를 제작하며 브랜드와 예술이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가로수길 대형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됐으며, 3,000잔 이상의 칵테일 판매, 퍼포먼스 광고와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해 1,200만 회의 디지털 콘텐츠 노출을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
메이드코퍼레이션 김민 대표는 “우리의 단계별 솔루션은 브랜드가 어떤 상황에 있든 성공적인 여정을 설계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며, “국내 미진출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메이드코퍼레이션이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한국 시장의 성장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은 향후 글로벌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로컬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의 성공 사례와 단계별 맞춤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이드코퍼레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