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직무교육, 변화와 성장을 이끌다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소년지도자의 직무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4 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직무교육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총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발맞춰 청소년지도자들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교육의 효과를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3건 총 4건의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직무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김경헌 청소년지도자 ‘배워서 남주는 청소년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김은지 청소년지도자 ‘새롭게 찾아온 변화,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의 김지혜 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직무교육 덕분에, 퍼즐처럼 맞춰갑니다’, △연희청소년센터의 김경미 청소년지도자 ‘성장과 변화를 주는 맞춤형 직무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경헌 청소년지도자는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역량강화 교육 덕분에 청소년들이 단순 참여를 넘어 주체적으로 활동을 이끄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공모전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지 청소년지도자는 “교육을 통해 얻은 작은 정보들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했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청소년지도자는 “맞춤형 직무교육이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경험임을 깨달았다”며, 더 많은 청소년을 만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미 청소년지도자는 “2023년부터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수강한 직무교육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3개나 기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유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직무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지도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직무교육 사업을 주관하는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한 국가청소년정책 수행기관으로서 가천청소년봉사단(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