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태국에서 자사의 기능성 화장품 ‘이츠비 레이샷(IT’S BE RAY SHOT)’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10만 개의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동남아시아 K-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이츠비 레이샷’을 통한 현지 유통 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동남아시아가 SNS와 인플루언서 바이럴 마케팅의 영향력이 큰 시장이라는 점에 주목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뷰티의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츠비 레이샷’은 피부 개선에 특화된 스피큘 세럼으로, 식약처로부터 미백 및 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천연 미세 바늘을 통해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기미, 잡티, 모공 축소 등에 효과적인 유효 성분 흡수를 도와줄 수 있다.
임하준 제이제이글로벌 대표는 “10여년간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이 ‘이츠비 레이샷’에 녹아 있다”며, “2025년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전시회 및 콘서트 개최, 영상 프로그램 제작 협력 등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 마케팅으로 제이제이글로벌그룹만의 ‘이츠비’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이츠비 레이샷’을 인천공항면세점과 GS25에 입점시켜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일본 및 중국의 MCN사와 협업을 진행하며,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이츠비 레이샷’ 1억 파우치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