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베트남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지역 사회의 중요한 상징인 다낭 대성당 핑크성당이 올해로 퍼스트다낭과 로얄아가우드의 후원을 받은 지 10년을 맞이했다.
다낭 대성당은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가톨릭 성당으로 그 독특한 분홍빛 외관 덕분에 핑크성당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야외 미사 공간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다낭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상징적 장소인 핑크성당이 10년 동안 지속적인 후원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퍼스트다낭과 로얄아가우드의 헌신적인 노력과 가치 있는 비전이 있었다.
퍼스트다낭과 로얄아가우드는 단순히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나눔의 모델을 만들어 왔다. 이들은 성당의 유지 보수와 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신뢰와 유대를 형성했다.
성당의 주요 시설 보수, 교육 프로그램 후원, 현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후원을 통해 성당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재매’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핑크성당은 다낭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장소인 만큼 퍼스트다낭과 로얄아가우드는 이 성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후원자와 수혜자로서의 경계를 넘어섰다.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파트너로 성장했다. 지속 가능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 퍼스트다낭과 로얄아가우드의 목표라고 밝혔다.
핑크성당에 대한 10년간의 후원은 퍼스트다낭과 로얄아가우드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들의 노력은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협력을 통한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현지에서의 신뢰를 얻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