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의 제343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24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2건, 건의안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회기 중 진행된 군정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임실군 각 부서가 올해 중점 추진할 과제를 보고했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종민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5년에 계획된 업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주요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모두의 관심이 큰 만큼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