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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아파트 1만 2676가구...전년 동기比 5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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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아파트 1만 2676가구...전년 동기比 51% 줄어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2-03 14:39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3일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에 따르면 올해 2월 분양 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2676가구(일반분양 7821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간(2024년 2월 2만5974가구)과 비교해 51%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6,251세대, 지방 6,425세대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서울은 분양예정 사업장이 없고 △인천 4,180세대 △경기 2,071세대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1,763세대 △부산 1,436세대 △대전 952세대 △울산 899세대 △대구 755세대 △광주 620 세대 순이다.

이달 분양 아파트 1만 2676가구...전년 동기比 51% 줄어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대규모 브랜드 단지 분양예정이 눈길을 끈다. 경기지역에서는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가 1,816세대 중 674세대를 분양예정이다. 인천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7단지’ 1,453세대가 2월 분양예정이다. 그 외 부평구 산곡동의 산곡구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2,475세대가 2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 지방/광역도시에서는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952세대, 부산 사하구 당리동 ‘더샵당리센트리체’ 821세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 1,763세대 등이 분양예정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1.4포인트(p)로 전월 대비 10.6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달 연속 크게 악화됐다.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금년의 경기 악화 전망 그리고 탄핵 정국에 따른 불안 심리 등이 작용하며 분양전망이 좋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불안한 분위기 속 건설사들이 분양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2월 분양시장 역시 예년과 비교해 신규 분양물량이 줄고 수요 또한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1월 분양한 세종시나 전북 전주 단지처럼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어 입지나 분양가의 경쟁력 등에 따라 청약 쏠림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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