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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분기 영업익 352억원… 전년 比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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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분기 영업익 352억원… 전년 比 87.2%↑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2-13 16:22

넷마블, 4분기 영업익 352억원… 전년 比 87.2%↑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3일,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4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7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2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2%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46.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6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되었으며, 직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2조 6,63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EBITDA는 3,700억 원으로 2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5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6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넷마블의 4분기 해외 매출은 5,36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연간 해외 매출은 2조 1,130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9%의 비중을 기록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RPG 39%, MMORPG 13%, 기타 8%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EBITDA가 감소했으며, 무형자산 손상 처리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 등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스팀)’까지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지난해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주당 417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으며, 배당 총액은 341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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