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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초록으로 물드는 전주’ 전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5-14 23:34

초록정원사 양성·정원명소화 등 정원도시 구축 4대 핵심사업 추진
월드컵광장·한옥마을 정원 등 95개 정원 조성 시민참여형 체계 구축

▲시민과함께만드는정원도시,초록볼런티어한옥마을정원(사진=전주시)
▲시민과함께만드는정원도시,초록볼런티어한옥마을정원(사진=전주시)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시민과 도시 곳곳에 정원을 가꾸며 정원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시는 올해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4대 핵심사업으로 △초록정원사 양성 △월드컵광장 정원 명소화 △한옥마을 정원산책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형 공공정원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현재 상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33명)과 역량강화과정(3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더숲과 협력해 하반기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은 식물 관리와 정원 설계,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 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시는 해마다 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되는 전주월드컵광장에 현재까지 총 25개의 전문·시민 작가정원을 조성했으며, 이 중 일부는 초록정원사 출신의 시민작가가 직접 설계·시공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초록정원사와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혼불정원 △달빛정원 △윤슬정원 등 6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4개 정원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한옥마을 정원산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문화·역사·영화·야경 등 주제별 5개 코스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에는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로정원과 마을정원, 쌈지정원 등 연중 관리가 필요한 95개 정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 정원관리에 나선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 가꾸는 생활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정원도시 전주 실현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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