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야간·휴일 365일 소아진료 체계 구축
병원·약국 연계 ‘원스톱 심야 의료’ 운영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정관우리아동병원(원장 백상호)과 협력 약국인 우리온누리약국(국장 김재훈)에 지정서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기장군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나선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일, 2월부터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밤늦은 시간과 휴일에 소아환자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공모를 통해 정관우리아동병원과 우리온누리약국을 각각 공공심야 어린이병원과 협력 약국으로 선정했다. 병원 진료 후 약국에서 바로 처방약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심야 의료체계’를 구축해 보호자의 불편을 줄였다.
지난달 31일에는 개소식을 열고 의료기관과 약국에 지정서를 전달하며 사업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밤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마련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아 야간·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간 협력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