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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무더위 대비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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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무더위 대비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집중’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5-18 16:50

시민 만족도 높은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와 해피하우스 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개
여름 전 주거지원사업 신속 추진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 도울 예정

▲전주시가여름철무더위대비주거취약계층주거환경개선을하고있다(사진=전주시)
▲전주시가여름철무더위대비주거취약계층주거환경개선을하고있다(사진=전주시)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 8억 원 규모의 주거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시는 5월 16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해피하우스 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3대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는 약 4억 3천만 원이 투입돼, 창호·도배장판 등 주택 내 주요 시설물의 정비가 이뤄진다.

가구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선정된 103가구 중 절반 이상인 54가구에 대해 이미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나머지 가구에도 시급한 항목부터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약 1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단독·연립·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인 고령자 및 장애인,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 및 전기시설 보수, 안전 점검 등을 지원한다.

올해만 1,154세대가 지원을 받았으며, 시는 여름철 전기 누전 점검과 위생설비 교체 등에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며, 전주시는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145가구에 에어컨 교체·설치, 단열 보완, 창호·보일러 교체 등 냉·난방시설 개선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철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이 더 나은 공간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성어린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예산과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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