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심민 임실군수 주재로 임실N치즈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 관광객 안전 대책,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은 논의가 이뤄졌다.
임실군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면서 지난 1967년 고(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 산업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
지난 2015년 1회 축제 당시에는 10만여명이 방문했으나 이후 해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58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임실군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벨기에 부스 운영 등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그간 10년을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성공적인 2025 임실N치즈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들 오셔서 치즈축제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