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안전·농업 경쟁력·소상공인 보호 등 민생 현안 집중 점검
▲임실군의회, 2026년 군정주요업무 보고 청취(사진=임실군의회)[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의회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군정 전반에 대한 심층 점검과 미래 비전 제시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에서 의원들은 인구 감소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양주영 의원은 주민 안전과 소통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35사단 입구 대곡마을 도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과속 방지턱과 신호 체계 개선 등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규 의원은 생활 민원 해결과 효율적인 에너지 정책을 주문하며, “어두운 골목길과 농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 예산을 확보해야 하며, 농가 선호도가 높은 지열 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정흠 의원은 인구 소멸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청년 정책이 국도비 매칭 사업에 의존하고 있어 군만의 독자적 청년 지원 철학이 부족하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임실형 청년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제 의원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한 정책 운용을 당부하며, “모바일화된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류 상품권을 일정 부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왕중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고추 출하 장려금 삭감을 원상복구하고, 운수업계 유가 보조금 삭감 문제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일윤 의원은 공직 사회 활력과 교육 지원을 위해 “다자녀 공무원 인사 우대 및 인센티브 제공과 애향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업무 보고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350회 임실군의회 임시회는 1월 27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6일 폐회 예정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