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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0대 전용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 론칭…첫 선불카드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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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0대 전용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 론칭…첫 선불카드도 출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6-12 14:47

신한카드가출시한‘처음선불카드’
신한카드가출시한‘처음선불카드’
신한카드가 카드 업계 최초로 10대 고객만을 위한 전용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을 공식 출시하고, 이에 맞춰 10대 전용 선불카드 ‘신한카드 처음(선불)’도 함께 선보였다. 디지털 금융에 익숙한 MZ세대 하위 세대인 10대를 겨냥해 미래 고객 선점에 나선 것이다.

‘SOL페이 처음’은 선불카드를 중심으로 금융 활동을 시작하는 10대의 소비 패턴과 디지털 사용 성향을 반영해 설계됐다. ‘이번 달 쓴 돈’, ‘잔액’ 등 실시간 자금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결제와 송금 등 주요 기능을 첫 화면에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 플랫폼이지만 콘텐츠 경험도 강조했다. 교보문고와 제휴한 ‘틴즈도서관’에서는 매달 전자책(e-Book) 한 권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매일 접속 시간에 따라 최대 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눈치 게임’ 등 흥미를 유도하는 콘텐츠도 포함됐다.

같은 날 출시된 ‘처음 선불카드’는 티머니 선불 기능을 탑재한 실물카드로, 만 10~18세 고객이라면 은행 계좌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특정 고정 혜택이 아닌,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화이트 카드’ 콘셉트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혜택 중 하나인 ‘출석체크’ 콘텐츠는 매일 앱에 접속한 참여자들이 상금 10만포인트를 나눠 가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드 실적에 따라 최대 4배까지 포인트가 늘어나며, 콘텐츠와 리워드를 결합해 10대의 금융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미를 더한다는 취지다.

신한카드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자녀와 부모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OL페이 처음’에 신규 가입한 자녀에게는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부모 고객은 ‘가족피싱지킴이’ 서비스에 자녀를 연결하면 추가 포인트와 추첨 경품(최대 100만포인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0대 고객은 신한카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중요한 미래 고객층”이라며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구성한 10대 고객 패널 ‘미래직원Lab’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플랫폼을 개발한 만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 선불카드는 만 10세부터 18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서비스 내용과 이벤트 정보는 신한 SOL페이 앱 또는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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