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N키즈 금융학기제’의 올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협은행은 2일, 지난 1일 본사에서 열린 ‘금융골든벨’을 끝으로 2025년 N키즈 금융학기제 4기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금융골든벨은 교육 마지막 단계로, 참가 초등학생들이 학기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푸는 형식의 경연 행사다.
‘N키즈 금융학기제’는 금융·경제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전달하는 농협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학기제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본부와 강원·광주·대전·부산·울산 등 6개 지역 센터에서 12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누적 수료생은 321명에 달한다.
이번 과정에는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키즈 금융학기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 의식을 갖추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체험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