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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스닥 상장사 직원, 베트남서 현지인 폭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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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스닥 상장사 직원, 베트남서 현지인 폭행 논란

최일혁 기자

기사입력 : 2025-07-15 15:30

[사진=sns 동영상 캡쳐]
[사진=sns 동영상 캡쳐]
[더파워 최일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여직원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베트남 여성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SNS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하노이 남뜨리엠 머찌 지역의 한 포토부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두 명의 베트남 여학생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촬영 시간이 충분히 남은 상태였는데도 줄무니 옷을 입은 한국인 여성이 밖에서 무시하는 표정으로 "빨리 해라"고 독촉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베트남 여학생 중 한 명이 "Ủa?(어?)"라고 반응하자 줄무니 옷을 입은 한국 여성이 다가가 모자를 잡아채며 베트남 여성을 폭행했고, 처음에는 이를 말리던 다른 한국인 여성도 나중에는 싸움에 가세했다.

현재 피해자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어지럼증, 두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 등에 따르면 사건을 일으킨 한국 여성 중 한 명은 은 코스닥 상장사 세경하이테크 베트남 법인의 직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폴더블폰 핵심부품 제조기업인 세경하이테크는 첨단 기능성 필름 및 테이프를 만드는 중견기업이다. 지난 2019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세경하이테크는 2013년 12월 베트남 박닌 지역에 현지법인(SEGYUNG VINA Co., Ltd.)을 설립한 바 있다. 이 법인은 세경하이테크의 해외 주요 생산 거점 가운데 한 곳이다.

이에 대해 세경하이테크 관계자는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가 세경하이테크 베트남 현지법인 직원이 맞는가'라는 본지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는 "현지 사실관계 파악 중이며, 조만간 입장문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최일혁 더파워 기자 ci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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