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파에서 탄생한 글로벌 IP, 해민의 ‘와따루이’ 코엑스 무대에 등장
[더파워 민진 기자] 캐릭터 IP 유통 전문 기업 ㈜해민이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대표 캐릭터 ‘와따루이(Waddalouis)’를 출품하며 참가한다고 밝혔다.
‘와따루이’는 멕시코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우파루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작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밝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점이 매력 포인트다. 이름은 멕시코어 ‘Wadda(귀여운 아이)’와 한국어 표현 “와따!(내가 왔다!)”의 중의적 의미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귀엽지만 자신감 넘치는 태도, 그리고 문화적 융합의 이름은 와따루이의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해민은 이번 박람회에서 코엑스 1층 A홀 A076 부스에 와따루이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포토존, 체험형 굿즈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는 물론 성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도 기대된다.
와따루이는 현재 중남미, 동남아 등 다수의 해외 콘텐츠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특히 우파루파의 ‘원산지’인 멕시코에서의 전개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준비 중이다.
해민은 그간 ‘메리고라운드’ 등 체험형 콘텐츠 매장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IP를 생활공간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구축해 왔으며, 와따루이 역시 이러한 철학 속에서 탄생한 대표 캐릭터다.
해민 관계자는 “와따루이는 단순한 귀여움이 아닌, 자기표현과 문화적 연결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며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는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IP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따루이 관련 콘텐츠와 공식 굿즈는 와따루이 공식 SNS와 플러시플러시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