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체코의 'Ostrava University'와 치의학과 교육 지원을 골자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Mr. Martin Kovář, Czech Sales Division Representative △Associate professor. Mr. Škarda, ViceDean for International Relations Faculty of Medicine △Mrs. Dr. Ivona Závacká, ViceDean for Studies and Life-long learning △Mr. Ki Duck Kim, Executive Managing Director of Osstem Europe △Associate professor. Mr. Maďar, Dean of the Faculty of Medicine, OU △Associate professor. Mr. Starosta, ViceDean for Dentistry Faculty of Medicine △Mr. Bohyun Kim, Director of Czech Sales Division.)
[더파워 유연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19일 국내외 치과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 치과의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내 5개 대학을 대상으로 ‘치과대학 externshi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과 조직재생연구원 소속 원장들이 임상 논문과 임플란트 이론을 강의하고, 실제 진료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임플란트 시술 이론, 표면처리 방법, 인상채득, 수술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장비 및 소프트웨어 활용, 연구소 견학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도 할 수 있다.
올해 externship에는 6~7월 단국대, 경희대, 경북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어 8월에는 연세대(4~18일), 9월에는 서울대(22일~10월 2일)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대학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체코 오스트라바대(Ostrava University)와 치의학 교육 지원 협약을 맺고 교육 자재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가 특별 강연도 마련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3년부터 치과대학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300명이 넘는 ‘오스템 장학생’을 배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훗날 의술을 펼치고 각국의 임플란트 시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장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