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민창기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기관의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임명됐으며, 김평만 영성구현실장, 전영준 기획조정실장, 배원일 병원경영실장(겸 사무처장)이 새롭게 보직을 맡았다. 의생명산업연구원장에는 김완욱 연구처장이, 정보융합진흥원장에는 김대진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성모병원장에는 이지열 교수가 선임됐으며, 여의도성모병원은 강원경, 의정부성모병원은 이태규, 부천성모병원은 박익성, 은평성모병원은 배시현 교수가 각각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밖에도 영성부원장,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연구부원장 등 각 병원의 주요 보직자 인사가 이뤄졌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는 이동건 교학처장(겸 의과대학장), 이선미 간호대학장, 정연준 대학원장, 정재우 생명대학원장, 임현우 보건의료경영대학원장 등 학사 운영을 책임질 주요 보직자가 임명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의료, 연구,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하 병원 및 연구기관의 운영 체계를 정비해 향후 의료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