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새로운 개발 노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 팬들에게 게임이 MMORPG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다양한 설계 방안을 개발진의 목소리로 전한다.
먼저 이용자 소유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핵심 아이템은 필드·월드 보스·파티 던전 등 플레이 과정에서만 획득 가능하도록 했다. PvP 던전 ‘별의 낙원’에서는 높은 위험과 함께 높은 보상을 노릴 수 있으며, 본인 인증 강화와 AI 머신 러닝 기반 행태 분석을 통해 작업장 등 불법 행위에도 대응한다.
공평한 성장을 위해 보스 스케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맞춰 도전할 수 있다. 월드 보스는 대미지 기여도와 마지막 일격 여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며, 일반 필드 보스는 충돌을 배제해 누구나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PvP 콘텐츠 ‘영광의 섬’에는 충돌을 적용해 전략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몬스터 도감 정수 중 일부는 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어 꾸준히 플레이하면 누구나 도감을 완성할 수 있다. 던전·길드 활동·업적 등을 통해 얻은 주화는 영웅 등급 탈것이나 장비로 교환 가능해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PC에서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강조했다. 모바일과의 연동 및 리모트 접속까지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모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영상 말미에는 메린가지 아바타·탈것 11회 소환권과 장인의 강화석 상자 등을 지급하는 쿠폰 보상도 공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MMORPG로, 오는 9월 18일 정식 출시된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구글·애플 앱 마켓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