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KT&G는 지난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 ‘2025 TFWA World’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주최하는 글로벌 면세 산업 최대 전시회로, KT&G는 글로벌 담배 제조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면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KT&G는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 존(Zone)을 마련해 초슬림 담배 글로벌 판매 1위 브랜드 ‘에쎄(ESSE)’를 비롯해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주요 수출 브랜드를 선보였다. 또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과와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제품별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라인업을 홍보했다.
KT&G는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KT&G의 위상을 알리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