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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청년 금융멘토단 운영…취약계층 금융교육 앞장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02 09:23

한화생명, 베트남 청년 금융멘토단 운영…취약계층 금융교육 앞장
한화생명, 베트남 청년 금융멘토단 운영…취약계층 금융교육 앞장
[더파워 최병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청년 금융 인재를 선발해 지역사회에 금융 지식을 전파하며 금융 취약계층 해소에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화생명 대학생 금융멘토단(Hanwha Life Finance Mentor)’을 육성해 베트남 청소년과 여성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하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금융 교육과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퓨쳐 플러스(Future Plus)’의 일환이다.

국제금융공사(IFC)와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금융 취약계층 규모가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에 한화생명은 호찌민기술대학교(HUTECH),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CSR 사업을 통해 양성한 대학생 금융·ICT 인재들이 지역사회에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전개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호찌민기술대학교 금융·컴퓨터공학과 재학생 20명은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 기초 금융·핀테크 교육, 재무관리 워크숍, 청소년 멘토링 실습, 전문가 피드백 세션 등을 거치며 금융 교육 역량을 키웠다. 멘토 양성 교육은 한화생명 재무 및 보험 전문가, 현지 교수진, 아동 교육 전문가 등이 맡았다.

이후 멘토단은 호찌민 지역 중·고등학교와 여성·아동 역량강화 지원센터에서 청소년·여성을 대상으로 재무·소비습관 관리 등 맞춤형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올 12월까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꾸준히 금융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융멘토단에 참여한 호판쭉안 학생은 “금융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 전파에 계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청년들이 금융 멘토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지식과 역량을 확산하는 과정은 CSR이 단발적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CSR ‘Future Plus’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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