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가졌다(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김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김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과일과 농수산물 등 각종 생활 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며 시장 분위기를 북돋우고,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제사랑카드 확대 운영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홍보했다.
특히 김제사랑카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김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정 시장은 “많은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각 부서별 릴레이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까지 참여해 시장 분위기를 한층 살려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